Nothing, ever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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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오사카 그리고 교토...

일본 더는 안오고 싶었는데 교토 너는 다시 만나야겠다.


관광의 마지막날이다.

마지막날은 여행일정 중 첨으로 햇빛이 내리쬐는 날이었다.

기요미즈데라는 오르막이 있다고 해서 오전중에 다녀오기로 하고 역시 버스를 이용해 이동한다.

오르막 ㅎㅎㅎㅎ좋다..더운날 오르막 ㅎㅎㅎ

사진으론 평평해보여도 ㅎㅎ 오르막 ㅎㅎㅎㅎ멘붕..더워서 멘붕

친구왈 저 왼쪽부분은 올때마다 공사중이라고,,

사실 문화재는 고증을 살려서 천천히 복구하는게 맞지..

이렇게 그림그리는 할아부지도 만나고

저 멀리 교토 시가지도 보인다.

내려와서 긴카쿠지 가는 길...입장료를 끊고 입장

은각사를 내려오면서 하나 산 유자음료

평은 호, 불호 반반 나뉜다. 너무 셔서?

내 입에는 호,,,더워죽겠는데 신게 들어오니까 뭔가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

근데 저 통을 내가 버렸던가...맘에 들었는데ㅠ

기온가는 길~

하늘이 맑다...

특이하게 소나무를 껴안고 집을 지었다..이런곳이 꽤 많다.


기온에서의 여행은 짧게 마치고 이제 다음날의 귀국을 위하여 쇼핑쇼핑쇼핑ㅋㅋㅋ

드럭스토어는 교토에서!!





전날 아주 알차게 잘 이용했던 오사카 간사이 쓰루패스를 이용해서 교토로 기차타고 이동한다. 기차가 깔끔하고 참 좋다.

교토에 도착해서 다시 지하철 타고 교토역으로 간 다음 숙소로 도착

숙소 : 피스호스텔

여기는 진짜 100점 만점에 100점 주고 싶다.

혹시 교토에 가게 된다면 반드시 여기서 머물리라!!

침대며 이불도 좋고 방크기는 둘이서 자기에 충분한 듯 싶다

화장실과 세면대는 각 층마다 있고 샤워칸은 1층에만 있다. 

하지만 갯수가 꽤 많아서 별로 기다리는 일은 없을 듯 싶다. 

방은 3층이지만 왔다갔다 하는것도 엘베타고 다니니까 괜찮...조금 불편?

그래도 그 정도는 아마 다 감수할 수 있을 듯!

식사는 1층 키친에서 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설거지만 잘해놓으면 오킹

조식으로 빵과 차가 나오는데,,,음.....옆에 한국분들이 싸오신 새우탕이 굉장히 탐나더라는 것...그것말고는 나름 좋다. 


교토역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긴카쿠지로 향했다.

킨카쿠지나 긴카쿠지나 일단 본당으로 들어가서 쭈욱 한바퀴를 돈 다음 언덕위로 올라가서 풍경을 보고 내려오는 듯한 코스...

비슷한듯 다른 코스

그리고 나서 이 귀여운 열차를 타고 아라시야마로 향했다.


아 아라시야마!!!!

진짜 좋다. 완전 내 스타일 작고 아기자기한 작은 마을..

너무너무 완벽한 마을...


저 기차역의 종점은 바로 이곳 아라시야마 으허허허허 여기마저 사랑스럽다.

이 길을 지나

대나무 길을 지나지나 또 지나

이렇게 예쁜 곳도 만날 수 있다. 더 끝으로 가면 기차가 지나가는 길이 나온다. 조금 기다리면 뿌아아앙 하고 달려오는 열차도 만날 수 있고...

어떤 이는 뿌아아앙 소리 들리지마자 뛰쳐와서 사진찍고 돌아가더라

오늘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여기 족욕할 수 있는 곳이다.

200엔인가?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발 담그자마자 얼굴이 환하게 펴지면서 당일의 피로가 쏴아아아아악 펴지는 느낌....

어머니 오늘도 이곳은 평화롭습니다. 아마도 여기가 천국인가봐요.

여행에 지친 이여...반드시 이곳을 들려보라..



전날 미리 부산으로 출발해서 1박 후 김해공항으로 출발~

8시30분 비행기에 사상에서 6시에 출발 

공항 도착해서 아침부터 먹고 난 후 포켓와이파이 찾고 면세품 주문한거 찾고 하니 얼추 시간이 맞는다. 

우리가 타는 비행기는 제주항공. 

운이 좋아 비상구로 안내받았다, 돌아올 때는 일반석에 앉았는데 비상구쪽이 확실히 넓어서 좋다. 

단, 옆사람을 잘 만나야겠지만...시끄러운 놈의 시키들  


오사카 도착하니 날씨가 의외로 덥지않다?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 날씨가 전부 구름이 잔뜩 끼었는데 오히려 그게 도움이 된 듯하다. 

습기는 어쩔 수 없지만..


숙소 : 하나호스텔

4인 도미토리에 머물렀는데 깔끔하다.

키친이나 화장실 욕실 전부 괜찮다. 

침대마다 개인커튼 있어서 프라이버시 문제 될 것도 없고 만족


숙소에 짐 맡기고 오사카성으로 출발

공원이 꽤 크다.


오사카성에 도착하면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과 생가?가 있다.

내 나라에 했던 것처럼 불지르면...어글리코리안 되겠지..

시골놈이 서울 가서 우와 외국인 겁나 많다 했더니 ㅋㅋ

오사카 가서는 서울... 암것도 아니더라 


모든 문화재마다 외국인들이 그득그득 그만큼 그네들 나라에 널리 알려졌다는 거겠지...

우리라고 우리들 문화재가 자랑스럽지 않겠냐만은..

좀 더 국제화하려는 문제가 시급한 거 같다.



오사카 가면 이 아재를 봐야한다면서요? 인증샷도 남겨보고

어딜 가나 사람사람사람사람사람사람 어무이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도 미치는 줄 알았음

엘리베이터까지는 유리라는거 알고 눈감고 가면 끝에 도착해있겠지 하고 맘놓고 있었더니ㅋㅋㅋㅋ

에스컬레이터를 한칸 더 타야한단다 

타는 순간 쫙 펼쳐진 전경과 함께 시작된 고소공포증ㅋㅋㅋ

사진에 보이는 기둥 두개가 올라가고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ㅋㅋㅋ

나는 저런거 참 싫더라


이렇게 첫날의 일정은 마무리...



이번 여행은 준비부터 삐걱거린다.


1) 우선 환율이 치솟아서 저번 후쿠오카 갔을때보다 30원 비싸게 삼...

920원에서 950이면 얼마 안되는데 890원까지 본 상황이라ㅠㅠ

사실 돈도 없어서 미루다가 미루다가...

기왕 환전한거....환전 후 환율은 찾아보지 않는다!


2) 이쁘게 입고 갈라고 옷까지 주문했는데 젠장할 앨리스루루

옷을 산지 1주일짼데 왜 배송을 안해요 왜?

입고가 지연되면 문자라도 보내던가 왜 내가 먼저 문의하게 만들어?

에이 젠장할

뭐 챙겨야 하나 입을 옷이 하나도 없다ㅠㅠ


3) 7월 중순쯤에 미리미리 준비한 JR 웨스트 간사이 레일 패스 하하하

싸게 사서 하하하

뭐 살펴볼게 있겠거니 하고 쳐박아두었다가 

전날 짐 챙기면서 봤더니 이런 젠장할..이름 영문 스펠링이 틀렸다

넬동이나 외.커에 다 물어봐도 만족할만한 답변은 못얻고

밤새 잠못이루다 9시되자마자 모두투어에 문의했더니 방법이 없단다

수수료 15퍼센트 떼고 배송료 빼고 22,000짜리를 거의 만원에 돌려받은 듯...반송할때 배송료까지...

결국 여기서 미리 예약하고 현지서 2200엔에 결제 함

이거 아니었음 쇼핑 더 할 수 있었는데 ㅠㅠ


4) 캐리어커버....배라면 모를까 비행기에서 마구 던져질 내 캐리어를 보호코자 1300K에서 준비했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다.

심지어 제품마저 재봉질 상태가 엉망인게 와서 그냥 반납...

좋게좋게 샘소나이트꺼 살걸 그랬어

덕분에 내 캐리어 신나게 긁히고 오염되고 오예오예

누가 큐브팝 25인치 커버 좀 알아봐주오


쓰고 나니 환장파티네 낄낄낄




T/A 준비하기 전 마지막 여유..라고나 할까?


대충 찍어서 흐릿해도... 쫙 펼쳐진 바다가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듯

향일암에서 보는 바다는 언제 봐도 감동 그 자체..



짐은 두고 바람은 가져가시오-

마지막날


우리의 배출발 시각은 3시10분

아직 우리에겐 5시간의 여유가 있소이다!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맡기고 또 다시 쇼핑행이다.

지인들의 선물과 또 마저 다 못산 물품들을 사기 위해 아침부터 돈키호테행 결정!

걸어서 20분? 우리는 뚜벅이 여행자들이니까..

아침에 도착한 돈키호테는 정말 한산해서 쇼핑하기에 참 좋았다.

길막하는 사람도 없고 시끄럽지도 않고..

이것저것 사서 5000엔 넘긴 후 텍스리펀!


그 무거운 짐을 들고...또 다시 하카타로...

아..이건 치명적인 실수였다....

팔 아프고 불편하고ㅠㅠ

심지어 사물함도 꽉꽉 들어참..게다가 비싸기까지ㅋㅋㅋㅋㅋ


전날 봐뒀던 카스피해 유산균, 도지마롤, 러스크 과자 명란젓 등..

잘 챙겨서 부지런히 돌아왔더니 1시였던가?

숙소 근처 싸구려 레스토랑서 파스타를 먹었는데 싼가격에 먹을만했다.

문화컬쳐였던 것은 식당내에서 담배를 핀다는 것!! 완전 충격...

일본은 그게 가능하다니..사실 우리나라도 법으로 지정되기 전까진 가능하긴 했다

다만 눈총에 의해 못피었을뿐?

암튼 담배혐오종자인 나는 별로....

그러고 보니 일본서는 길빵을 못느꼈던 듯

이 사람들은 철저히 흡연장소에서만 피우나보다. 그건 참 좋다..


하카타항 도착하기 전 괜히 동전 다 쓴다고 편의점서 이것저것 골라서 사먹고

자판기 음료도 이용해보고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더니 우리가 탈 코비카운터가 문을 아직 영업개시를 안했길래

걍 맘놓고 의자에서 빈둥빈둥....

여러분 이거 다 페이크인거 아시죠?ㅋㅋㅋㅋ

한참 빈둥거리다 이상해서 가까이 가봤더니 2층 비틀카운터에서 받는단다ㅋㅋㅋㅋㅋ

이미 사람들은 한가득!! 2층보다는 1층이 훨 편하기에 최대한 빨리 출국수속을 밟는게 좋다.


이렇게 아쉬운 일본 여행을 끝내고 내 머릿속엔 이젠..어디든 떠날 생각밖에 없다

그리고 또 언제든 금방 떠날 수 있을 것만 같다.




둘째날

다자이후행 9시10분 차를 타기 위해 일찍 나서려고 했으나 게을러서 좀 늦음

버스시간 아슬아슬하게 맞췄다.

나카이마의 위치가 굉장히 좋은게 캐널시티 - 나카이마 - 하카타역 이 가운데서

발만 아프지 않다면 충분히 걸어다닐 만하다.

나카이마에서 하카타역까지 15분정도? 걸어서 걸린듯하다.

쭉 걸어올라가다 보면 마주보는 곳의 왼편이 버스터미널이다, 여기서 좀 헤맴

기계에서 왕복 표를 뽑고 줄서고 있는데 무슨 설문조사를 하더라

다자이후에 대해서? 올때 갈때 다 해서 메모지랑 지우개 얻음

질이 참 좋음 쓸만해!!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공항을 거쳐 다자이후 도착

다자이후 신사 가는 길에 보이는 스타벅스


아침에 일찍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로손 편의점에서 산 모찌롤과 함께 쳐묵쳐묵

* 일본 다니는 동안 로손 편의점이 보이면 꼭 들어가야 할 것 같은 압박감에 시달렸음


올라가는 길에 지브라스튜디오 애니들 캐릭터 샵도 있다. 내 덕질을 더욱 풍만하게 해줄 것 같은 샵,,

하지만 비싸...덕질엔 그만한 현금의 대가가 따른다는 점!


드디오 도착한 다자이후..라고 쓰지만 얼마 걸리지 않는다ㅎ


애니에서만 봤던 그런 매화가 뙇!!

봄날 다자이후의 매화란..

로맨틱...낭만적...성공

유후인과 나가사키를 못간 시점에서 최고였다.

날도 좋았고 소풍나온 유치원 꼬맹이들도 귀엽고..

다자이후가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 해서 괜히 소원 한번 빌어보고 ㅋ


돌아오는 길은 역시나 하카타역에서! 여기서 버스타고 태원식당으로 향했다.


이거 먹으세요!! 꼭 먹으세요!!

네일동에서 좀 짜다는 평이 많았는데 내 입에는 맞았다. 너무너무 맛있어ㅠ

솔직히 일본에서 먹었던 음식들..다 맛있어..아 라멘 빼고

식사 후 텐진 이곳저곳 걸어다니다가 안그래도 쇼핑으로 지친 다리

무쇠다리 이끌고 다시 하카타역 쇼핑...

후쿠오카 쇼핑센터가 이곳저곳 사방에 깔려있는데 가는 곳마다 사람이 많다.

쇼핑센터가 이렇게 많은데도 분산되지 않는거 보면 닝겐이 많기는 한가보다.


저녁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결정!!

보기엔 이래보여도 진짜..짱짱맨? 정말 맛있다.

일본은 음식가지고 장난안친다더니 가성비 굿이다.


* 반드시 먹어볼 것!

텐진 지하상가 고디바의 초코음료..이름따위 몰라 무슨 솔트 들어간거

진짜....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맛입니다.

초코를 먹었는데도 입이 개운하고 깔끔한 맛..비싼만큼 최고였음~


여러 나라 사람들이 저 키친에 모여서 재밌게 놀고 끝나는 그런 게하의 분위기를 느껴보자 했건만

현실은...중국여자애 둘이서 괜히 견제의 눈초리를 보내더니 홀연히 사라짐..

뭐야..기분나쁘게..


둘쨋날밤도 굿잠~ 호로요이 3캔에 취해서 잠들다..





사진같은거 나에겐 없다.

글은 일정 순서대로!


가기 전에는 아주 자세히 써보려 했으나 이미 한달이 지나버린 시점에서

내 머릿속엔 무엇이 남아있겠는가...

걍 날씨 좋았음

음식 맛있었음

일정이 짧아 더 오래있지 못한게 아쉬움 등등?

비행기표를 못구해서 포기하던 찰나 코비에서 딱 2표가 나와 운좋게 겟 !

떠나는 날 도착하는 날 모두 날씨가 좋아서 큰 사고없이 잘 다녀옴


1) 첫날

하카타항에서 나와 왼쪽에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음

아마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하카타역쪽으로 갈테니 모르겠음 따라가세요!

우리의 숙소는 나카이마 게스트하우스!

둘이서 단독방 얻어서 2박 수수료포함 13에 다녀왔으니 가성비 굿

버스타고 가다가 오쿠노도 정류장에서 내려서 바로 건너편 패밀리마트 옆 골목!

쭉 들어가다보면 왼편에 나온다!

짐을 맡기려고 아무리 노크를 해봐도...아무도 나오지 않는다...망했다

체크인은 3시에 한다는데..겨우 2시밖에 안됐는데 왜 문을 안여니ㅠ

점심도 못먹어 배고픈 상태에서 걍 캐리어 질질 끌고 캐널시티 가서 밥먹기로 결정!

가는 내내 덜덜덜덜 소리내면서 움직이는데 왠지 모를 창피함은..오로지 나의 몫


나카이마에서 캐널시티 가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

나카이마에서 왔던길 되돌아가는게 아니라 그대로 쭈욱 쭈욱 오른쪽에 꽃집도 나오고

횡단보도도 나오고 계속 쭈욱쭈욱 가면 구시다신사가 뙇!

구시다신사에 얽혀있는 안좋은 기운때문에 우리는 걍 통로로만 이용..하지만 이쁘다는게 함정

구시다신사를 가로질러 다른문으로 나가면 계단이 나온다

계단 왼편으로 쭉 가다보면 아니 이것은!! 캐널시티 통로가 나온다. 정말 가깝다

(아! 식당가땜에 좀 헤맸는데 어떤 여자분이 뭐 도와드릴까요?라고 말하는데 한국인인줄!!

캐너루시티라고 말할때 그때 일본인인거 알아챔 친절하신 분ㅠ 한국어도 잘하시는분ㅠ)


밥집은 걍 사진 걸어놓은 곳 아무곳이나 들어갔다.

한국어 안내책자 있다더니 주지도 않고...

걍 그림보고 선택!



흐...흔들렸지만 괜찮아. 더 극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어!



가운데 저 보라색 반찬만 빼고 진짜 맛있다. 

음식값은 기본적으로 우리랑 비슷하다. 6~800엔 수준

환율 생각하면 더 싼건지도 모르겠다.


왔던길 그대로 되돌아서 숙소들려 체크인 하고

모모치 해변으로 고....를 했는데 여기서 좀 헤맴

앞서 준비한 정류장을 찾아가면 되는데 그걸 못찾아서 헤맴....시간 많이 잡아먹고ㅠ

겨우겨우 도착했다. 그래서 제 감상은요 걍 해변..넓은 해변...

여름이면 좀 앉아서 놀다올텐데 아직 초봄이라 좀 추웠다. 해변 바로 건너편에 후쿠오카 타워가 있지만

우리는 포기하고 되돌아옴 편의점에 들려 오후의 홍차를 하나 사들고...

맛있다는데 우리입에는 좀 달다. 아무래도 스트레이트 밀크티가 맞는 듯


다시 캐널시티로 가서 이치란에 들렸다

먹는것만 사진찍은 듯......

육수는 진하고 아무래도 맵기 정도를 강하게 해야 할 듯 싶다.

내 입에는 좀...그러하다.


캐널에서 쇼핑도 하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걸어서 돈키호테 가기로 함! 의외로 갈만했다.

밤의 나카스도 구경해보고..환락가라 해서 긴장하고 갔는데 왠걸...

분위기가 참 좋다. 그냥 거치기만 할거면 강가길 따라서 쭉 걸어보시길!

돈키호테 가는 길에 이치란 본점인가? 건물...굉장히 큼 6층인가 7층인가 되는데 그게 다 오직 라면만..

그들의 라멘 사랑은 대단함!


여행중 무엇이 제일 힘들었냐 물어보면 돈키호테..두번말해 입만 아픈 돈키호테

원래 쇼핑이 젤 힘든 녀자라 그런가...살건 많고 사람은 미어터지고

가실분은 아침에 가세요 한가해요 좋아요

(마지막날 또 들른 것은 비밀로..)


돈키호테 나와서 버스정류장 찾아 버스타고 돌아옴,,역시 내린곳은 오쿠노도

11시 다 되어서 들어가니 전부 취침모드 최대한 조용히 씻고 일정 마무리 함.







※ 12일 부산도착 http://www.ace1motel.com/main.php

※ 후쿠오카 도심패쓰 (규슈투어 10,000 - 부산국제터미널 1층에 사무실 있음) - 미리 결제하고 출발당일 찾으러 갈 것  http://www.kyushutour.co.kr/

※ 돼지코, 수건(2장), 두통약, 여성용품(만일을 위해서), 멀미약(?), 카메라, 와이파이, 휴대용배터리, 충전기, ...


1. 첫째날 (후쿠오카 도심패스1일권) 페어 - 1030엔

  ① 하카타항 ->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 (오쿠노도 정류장에서 내림) -> 나카이마 도착 (짐 맡김)

  ② 캐널시티로 이동 (이치란라멘)

  ③ 식사 후 6-1번 버스 타고 모모치해변 (후쿠오카타와 TNC호소카이칸(福岡タワーTNC放送会館) 정류장)

  ④ 다시 캐널로 이동 (마찬가지로 6-1 타고 가면 되지 않을까?)

      나카스에서 돈키호테 털고 다음에 캐널로 움직여도 될 것 같아,,

      위치상 그래야 숙소로 돌아가기 좋으니까


2. 둘째날 (후쿠오카시티패스 1340엔)

  ① 하카타역 버스터미널까지 열심히 걸어간다 (11번 게이트, 왕복 1200엔)


<이거슨 시간표>

    -  (우리는....9시10분? 10시10분) - 대략 4-50분 정도 걸린다고 봄

    - 돌아올때는 14시10분?

  ② 하카타역에서 바로 텐진으로 이동 ((100, 300~305, 307번, 100엔)

하카타 에키마에(博多駅前)A 정류장 -> 텐진 바스센타마에(天神バスセンター前) 정류장

   ③ 구경후에 열심히 다리를 이용해서 숙소까지 걸어옴 (다리아프면 타고) - 어차피 100엔구간


3. 셋째날 (하카타역 근처 구경)

   ① 지도생략

   ② 아뮤플라자, 한큐백화점, 도큐핸즈 등 (나 애프터눈티 반드시 구경)

   ③ 하카타역 맞은편 E정류장에서 88타면 감 (종점), 뽀슈비 230엔 (약2-30분)

       - 3시15분 배 2시까지는 도착해야 함 (파도 높으면 배 못뜸 그럼 우리 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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